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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UI 개선

블로그 개편 story

디자이너가 블로그 기획 및 글까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네.. 저 다했어요(ㅠㅠ) 

스타트업에 입성한 이후로 3년여년동안 인테리어, 편집, 웹, 모바일, 기획, 스토리보드, 일정관리, 블로그 운영, 신사업... 전부 맛보았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누가 맡아서 한건 아니고 제가 데리고 있던 팀원들과 자발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아무도 신경을 안써서요ㅠㅠ)

기존에 홍보팀 과장님이 있을 때 개설해두었던 것이 관리자가 퇴사하면서 사장되었습니다. 

진행하던 신사업 TF가 무산되면서 업무가 붕 뜨게 되었었는데 가만히 손 빨고 있을 순 없기에 

신사업 함께 했던 팀원들과 블로그 운영계획을 잡아보았습니다. 



 

운영계획안을 수립하고 크게 3가지 콘텐츠로 카테고리를 나눴습니다. 

사내 문화(워크숍, 연말 행사) /  부동산, 시세, 빅데이터 콘텐츠 / 기업 외부활동(기사, 세미나 등)

외부에 기사가 뜨면 스크랩만 해두는 블로그가 아닌 자체 콘텐츠를 생산해야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연구팀, 개발팀의 도움을 받아 기술 블로그 써봐! 하면 정말 좋겠지만.. 

블로그 운영을 위해 바쁜 연구원들에게 짐을 지우고 싶지 않아 우리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회사의 빌라 시세 서비스를 이용하여 부동산 시세를 제공하되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재생산! 

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진행했습니다. 이 정도면 저 같은 일반인도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나는 우리 동네 역세권 주변에는 무슨 세 권이 있는지에 대한 글인데 유동인구가 많은 역을 우선으로 지정한 뒤 그 역 반경의 주변 부동산 시세를 언급한 뒤 학세권(학원, 학교), 따세권(따릉이), 몰세권(백화점, 마트), 빵세권(빵집, 카페)을 정리해주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학교 학군에 대한 기사로 학교 주변의 부동산 시세를 알려주면서 학교 주변의 환경현황, 학교 소개를 언급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리뉴얼 일주일 만에 바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치솟는 그래프로요!

 

 

재방문율도 급증했습니다. 

 

조회수는 말할 것도 없죠!

 

 

블로그도 네이버 최상단으로 노출되었습니다.

 

 

 

이렇게 신나게 콘텐츠 생산했는데 그 뒤로 어떻게 됐냐고요?

홍보팀 담당자가 새로 뽑히게 되면서 저희가 하던 작업들이 스톱이 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담당자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과 비교해보니... 제가 처음 맡아서 운영할 때가 최고점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아쉬워요.. 더 잘할 수 있었는데...ㅠㅠ)

 

한때 잠깐 즐겁게 반짝 일했던 그러나 그 성과와 보람만큼은 정말 알찼던 작업이었습니다. 

(그때의 즐거움을 기억하며... 이렇게 기록으로라도 남겨보네요)